728x90
반응형

위에서 바라보니
새로 돋은 연한 잎이 보이고
아래서 올려보니
죽어가는 상한 잎이 보인다.
뿌리가 같은 하나의 식물에서조차
이리도 다른 것이 동시에 존재하니.
무엇을 진실이라 믿고 보아야 하는가?
죽음이랴? 생명이랴?
무덤이랴? 부활이랴?
728x90
반응형
'일기장 : 소식지 : 편지 > 자연&생각(ft.Instagra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생각&인스타그램] #024. 존재의 가치 (0) | 2025.01.24 |
---|---|
[자연&생각&인스타그램] #023. 오래된 주제.. (1) | 2025.01.22 |
[자연&생각&인스타그램] #022. 어두워야 보인다 (0) | 2025.01.20 |
[자연&생각&인스타그램] #021. 핑계치 못하리라 (0) | 2025.01.19 |
[자연&생각&인스타그램] #020. 살기 위한 고통이... (1) | 2025.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