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산들바람 김일곤 목사, 아침묵상 #9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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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잠언' 묵상의 글을 기본으로

살을 붙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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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10장 4절 / 21장 17절 / 23장 20-21절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

"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

……

"술을 즐겨 하는 자들과 고기를 탐하는 자들과도 더불어 사귀지 말라 

술 취하고 음식을 탐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자기를 즐겨 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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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가난과 책임. 

 

잠언에서는 노동과 절약을 독려합니다. 

 

일하고 아끼면 대체로 어느 정도 부유해진다는 

잠언의 지적은 옳습니다(10:4). 

 

절제가 부족하거나 만족을 지연시킬 줄 모르면 

실제로 가난해질 수 있습니다(21:17). 

 

안타깝게도 각종 중독 또한 

가난의 족쇄로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23:20-21). 

 

 

 

 

 

 

그러나 여태 살펴본 압제, 재앙과 책임은 

밀접하게 얽히고설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난 아이는 

건강이 나빠질 소지가 높고, 

주위의 압력에 이끌려 

범죄에 손대기 쉽습니다. 

 

부모마저 문맹이면 

그 아이는 유치원에 들어갈 때부터 

향후의 학습에 현저히 불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 지역의 학교일수록 대개 질이 떨어집니다. 

불공정한 사회 제도의 작용을 지적해도 옳고, 

가정의 붕괴를 지적해도 옳습니다. 

 

어느 경우든 아이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가난한 이들을 

결코 멸시하지 말고(17:5) 

긍휼히 여겨야 합니다(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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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찰

그대와 그대가 속한 가정 및 교회 공동체는

지역사회에 그런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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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마중물 기도

 

"아버지, 

예수님은 교인과 교회의 

대인관계에 사랑이 두드러져 

세상이 이것을 통해 

복음의 진리를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7장20-23절). 

 

그러나 막상 지역사회에 

그런 모습으로 비쳐지는 기독교인, 

믿음의 가정,

교회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주님이 역사하셔서

착한 행실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신자, 성도의 가정, 교회들을

일으켜 세워 주옵소서.

 

나와 우리 가족, 우리 교회가  

선각자, 선구자의 자리에서

그 몫을 충실히 감당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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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교회, 산들바람 공동체 교회 김일곤 목사님 

 

위의 묵상록은

<산들바람 교회> 김일곤 목사님께서

교우들에게 매일 아침 전하는

<아침 묵상 편지> 내용 전문입니다.

(*목사님께 허락을 받아 옮겨 적습니다.)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닌,

타인의 삶과 공동체를 위하는

김일곤 목사님의 따뜻하고 깊은 묵상이

제 가슴 속에 다가와 잔잔한 파동을 일으킵니다.

여러분과도 함께 나누고 싶어 공유합니다. 

 

교회추천, <산들바람 교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내용을 참조해주세요.

 

 

 

교회주소: 경기 하남시 덕풍동로 111-21 KNMall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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