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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가 웃을 때면
보일 듯 안보일 듯
여린 보조개가 '쏙'하고
슬며시 드러난다.
오늘 따라 그런 막내가 너무 귀여워
"우리 막내, 보조개가 너무 예쁘다"
라고 고백했다.
막내는 기분 좋은 듯 웃었다.
그리곤 내 볼을 자기 손가락으로 찌르며
"아빠도 보조개 있는데!"
라고 말했다.
나는 나즈막이, 부드럽게
막내에게 답했다.
"야, 그거 주름이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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