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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도에 빠진 아들이
어느날 나무작대기를 가져와
창으로 꾸미겠다고 며칠을 졸라댔었다.
며칠을 미루다가 결국 그 청을 들어주었다.
그것만으로 이래저래
근 일주일을 옆 집 친구와 신나게 놀았다.
그 친구 엄마가 상담치료사다.
오늘 학교에서 어려운 친구가 왔는데,
이래도 저래도 흥미가 없던 아이에게
같이 기사의 창을 꾸미자고 했더니
무척 집중하더라며 고맙다고 했다.
이래서 애들이 좋아하는 건
애들이 안다는게 진리다.
벌써 상담치료 현장에
아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되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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