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하나님을 알아감1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기독교인의 '명상'은 미신적인 것일까? '나는 누구인가?' 과거로부터 '나', '자신', 그리고 '존재'에 대한 성찰은 언제나 중요한 관찰과 사유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그 말은 '내가 누구인가?'에 대해 속 시원한 정답을 찾은 사람이 지금껏 하나도 없었다는 말이다. 기원전 4세기, 그리스의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γνῶθι σεαυτόν)"는 말을 했다. 그는 오랜 성찰 끝에 자신이 가진 능력의 한계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스 최고의 현자라 일컬어졌지만, 그는 결국 인간은 무지하고, 유한한 존재라는 것을 확인하는데까지만 도달할 수 있었다. 16세기, 데카르트 역시 이 주제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다. 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Cogito, ergo sum)"고 말했다. 그러나 이 말 역시 "나는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다... 2020. 5.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