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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 국으로 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사도행전 2장 5절)"
오순절이 다 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하나님께서 택하신' 경건한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모두 모였을 때.
그 때가 되자,
약속하신 '성령'이 그들에게 임한다.
그 모습을 보고 놀란 유대인들에게
베드로 사도는 예수를 전할 기회를 얻는다.
그 설교에 마음이 찔려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한 이가 삼 천이 되었다.
언제가 될 지 모르는 그 때를 제자들은 기다렸다.
그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약속의 성취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채 그저 기다릴 뿐이었으나,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셨으므로,
가장 훌륭한 때에,
가장 필요한 때에,
그 기다림의 열매를 얻도록 해주셨다.
신자들에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신뢰>이다.
풀림, 약속의 성취는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지만,
주를 위해 씀, 주께서 우리를 쓰신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힘을 다해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최고의 때에, 주님의 목표를 스스로 이루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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