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사도행전 묵상 #.04 - 내가 가진 것으로 (2) - Perfekte Zeit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사도행전 4장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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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때는 신묘하다!

 

미래를 알지 못하며, 단지 '기도'에 매진하고,

약속된 선물을 기다렸던 성도들에게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영이 강림의 때는,

경건한 유대인들이 많이 예루살렘으로 모였던 

오순절의 어느 때, 그 순간 이루어졌다.

 

계획하지도, 예상할 수도 없었지만,

그 모습을 보고 성령의 깨달음이 있었던 

베드로는 그들에게 담대히 요엘의 예언을 해석하고,

예수의 그리스도 되심을 선포했으며,

그의 설교를 통해 일순간 3,000명이 회심했다(행2:41).

 

[ACT] 사도행전 묵상 #.02 - 때 (Timing)

 

 

 

이후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오르던 중 걸을 수 없는 형제를 보았다.

성전 문 앞에서 그 형제가 필요로하고 도움을 구하였던 재물은 없었음에도

베드로와 요한은 그 형제를 포기하지 않고,

그 형제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에게 있는 것 중 그 형제와 나눌 수 있는 것을 찾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 '복음'의 기쁨을 그에게 전했다.

그리고 그는 즉시로 나음을 입었다.  

 

그 일을 계기로 성전에 모인 사람들이 그들에게 모여들었고,

오늘 베드로와 요한은 다시 한 번 예수의 그리스도 되심과

예수의 죽음과 부활의 복음을 그들에게도 선포한다(사도행전 3장).

 

그리고 그 말을 들은 무리 중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사람이 5,000이나 더해졌다(행4:4).

 

 

 

[ACT] 사도행전 묵상 #.03 - 내가 가진 것으로 (1)

 

 

 

우리는 무엇인가 많은 것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내가 소유하지 않은 것을 타인과 비교할 필요할 필요가 없다.

일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아 조바심을 낼 필요도 없다.

 

매 순간,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일들 중에,

주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기만 하면된다.

 

그리고 내게 없는 것은 생각지도 말고,

그것으로 아파 하지도 말고,

그저 지금 내가 가진 것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하면 족하다.

 

하나님의 때는 완벽하고, 신묘하여,

그 작은 순종은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던 기적들을 만들어 낼 것이다.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