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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밤에 꿈 하나를 꾸었다.
캠프를 하는 꿈이었다.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신경 쓸 일이 많았다.
이것저것 상황을 조율하느라 진땀을 뺐다.
그렇게 애썼지만, 계속해서 조정해야 할 것이 나왔다.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고군분투하다가 잠에서 깼다.
별스럽지 않은 '개꿈'일 수도 있다.
그런데 어떤 의미가 있을수도 있다.
꼭 아닐 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조금 알 듯싶다.
내 현재 상황과 닮았다.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
조율해야 할 일이 많다.
해결하려고 고군분투하지만,
조율하느라 진땀을 빼지만,
꼭 마음에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무엇인가 다른 상황들이 계속 발생한다.
내 힘으로 하는 일은 꼭 이렇다.
내 힘으로 일을 하기 쉽지 않다.
예전 한국에서 캠프를 할 때도 그랬다.
결국 준비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었다.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캠프를 시작하고 닫았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나의 모든 상황을,
염려를,
과제를,
모든 것을
당신께만 맡기라고 말씀하시는 모양이다.
맡겨야지.
마땅히.
간 밤에 꿈을 꾸었다.
하나님이 나에게
성경으로, 느낌으로,
이젠 꿈으로까지,
살뜰하게 챙기시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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