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사는 잠언' 묵상의 글을 기본으로
살을 붙인 내용입니다.
● 잠언 23장 10-11절.
•개역개정 :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며 고아들의 밭을 침범하지 말지어다
대저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시니 그가 너를 대적하여 그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공동번역 : "옛날에 세워 놓은 밭 경계표를 옮기지 말며, 고아들의 밭을 침범하지 말아라.
그들의 구원자는 강한 분이시니, 그분이 그들의 송사를 맡으셔서 너를 벌하실 것이다."
•표준새번역 : "옛날에 세운 밭 경계선 말뚝을 옮기지 말고 고아들의 밭을 침범하지 말아라.
그들 편이 되어 너를 걸어 소송할 힘 있는 후견인이 있다."
정의
'고아의 아버지'.
성서에 하나님이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시 68:5)으로
소개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놀랄 정도입니다.
흔히 우리는 자신을 소개할 때
직업을 말합니다.
“제 이름은 아무개이며
무슨무슨 동네에서 의사로 일합니다.”
그러면 상대는 내 공생활의 시간이
대부분 어디에 쓰이는지 알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가난한 자의 재판장으로
소개될 때마다
우리도 세상을 향한
그분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를 알게 됩니다.
현대인은 이것이
얼마나 혁명적 개념인지
실감하기 어렵습니다.
고대 사회의 신들은
특히 상류층의 편이었습니다.
귀족일수록 덕이 많아
신에게 권력과 재물의 복을 받는다는 게
세간의 통념이 통념이었습니다.
욥의 친구들도 하나님이
형통한 자들의 편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힘없는 자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을 위해 일하시는
구속자이자
변호인이요
후견인이니
얼마나 놀라습니까?
욥은 “도와줄 자 없는
고아를 내가 건졌음이라
……
과부의 마음이 나로 말미암아
기뻐 노래하였느니라”라고
고백했습니다(욥 29:12-13).
욥은 하나님을 본받으려
애썼던 것입니다.
□ 성찰
당신이 알고 돌보는
과부와 고아가 있습니까?
없다면 왜 없는지요?
♧ 오늘의 마중물 기도
"아버지,
주님의 말씀을 통독할수록
더 놀랍게 다가오는 게 있습니다.
주님은 얼마나 자주
가난한 이들에 대해 말씀하시며
우리에게도 그들을
올바로 대하라고
엄명을 내리시는지요.
주님,
주님이 사랑하시는 대상을
저도 더욱 사랑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제게도 그들의 옹호자가
될 수 있는 길을 보여 주옵소서.
새로운 한 주도
주님 말씀 의지해서
사랑을 실천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
위의 묵상록은
<산들바람 교회> 김일곤 목사님께서
교우들에게 매일 아침 전하는
<아침 묵상 편지> 내용 전문입니다.
(*목사님께 허락을 받아 옮겨 적습니다.)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닌,
타인의 삶과 공동체를 위하는
김일곤 목사님의 따뜻하고 깊은 묵상이
제 가슴 속에 다가와 잔잔한 파동을 일으킵니다.
여러분과도 함께 나누고 싶어 공유합니다.
교회추천, <산들바람 교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내용을 참조해주세요.
교회주소: 경기 하남시 덕풍동로 111-21 KNMall 5층
1. '남양주, 구리, 하남' 지역교회 추천: 산들바람 교회 김일곤 목사님의 인터뷰 기사 : <기독공보>
마을목회-산들바람공동체
신학교 문을 나서며 '지역을 섬기는 마을 목회'에 대한 소박한 꿈을 꾸던 한 목사가 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작지만 건강하고, 신앙의 본질에 충실한 공동체를 이루는 행복한 사역자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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