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사는 잠언' 묵상의 글을 기본으로
살을 붙인 내용입니다.
● 잠언 8장 15~16절
•개역개정 :
"나로 말미암아 왕들이 치리하며
방백들이 공의를 세우며
나로 말미암아 재상과 존귀한 자
곧 모든 의로운 재판관들이 다스리느니라"
•표준새번역 :
"내 도움으로 왕들이 통치하며,
고관들도 올바른 법령을 내린다.
내 도움으로 지도자들이 바르게 다스리고,
고관들 곧 공의로 재판하는 자들도
올바른 판결을 내린다."
•공동번역 :
"임금들이 옳게 다스리고
고관들이 바른 명령을 내리려면
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내 도움이 있어야
지휘관은 지휘관 노릇을 하고,
고관들은 세상을 바로 다스린다"
리더와 리더십 : 권력과 권력자
잠언은 권력의 실재를 무시하지 않으며,
권력을 행사하는 부류에게 늘 하는 말이 많습니다.
오늘날보다 리더십을 발휘하기가 힘들었던 때는 없지만
어떤 사회도 그것 없이는 돌아갈 수 없습니다.
주님은 지혜로 세상을 지으셨는데,
오늘 본문에 의인화된 그분의 지혜는
나로 말미암아 왕들이 치리한다고 말합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일까요?
우선 모든 지도자는 언제나
하나님의 자명한 지혜를
인정하는 정도만큼
훌륭하다는 뜻입니다.
즉 스스로를 너무 지혜롭게 여겨서는 안 되고,
돈의 위력으로부터 웬만큼 자유로워야 합니다.
또 자아, 때와 시대, 관계의 이치 등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나로 말미암아 치리한다는 말에는
다른 의미도 있습니다.
본인이 알든 모르든
모든 지도자는 하나님의 허락하에
그분께 받은 권력으로 권위를 행사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이르시기를
하나님이 주지 않으셨더라면
그에게 아무런 권한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요 19:11).
잠시 후면 중대한 불의를 저지를
빌라도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본인은 모를지라도
지혜와 덕이 별로 없는 지도자도
하나님이 세우셨기에 치리하는 것이며,
결국은 그분의 계획을 진척시킵니다
(창 50:20; 행 2:23; 롬 8:28).
□ 성찰
그리스도인은
‘신자가 아닌 훌륭한 지도자’와
‘신자지만 형편없는 지도자’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을 감화하셔서
우리 사회 지도자들에 대해 불평할 게 아니라
그들에 대해 주께 감사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권력자들에게 지혜를 충분히 주셔서
우리가 모든 경건과 거룩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하옵소서
(딤전 2:1-2).
아멘."
위의 묵상록은
<산들바람 교회> 김일곤 목사님께서
교우들에게 매일 아침 전하는
<아침 묵상 편지> 내용 전문입니다.
(*목사님께 허락을 받아 옮겨 적습니다.)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닌,
타인의 삶과 공동체를 위하는
김일곤 목사님의 따뜻하고 깊은 묵상이
제 가슴 속에 다가와 잔잔한 파동을 일으킵니다.
여러분과도 함께 나누고 싶어 공유합니다.
교회추천, <산들바람 교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내용을 참조해주세요.
교회주소: 경기 하남시 덕풍동로 111-21 KNMall 5층
1. '남양주, 구리, 하남' 지역교회 추천: 산들바람 교회 김일곤 목사님의 인터뷰 기사 : <기독공보>
마을목회-산들바람공동체
신학교 문을 나서며 '지역을 섬기는 마을 목회'에 대한 소박한 꿈을 꾸던 한 목사가 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작지만 건강하고, 신앙의 본질에 충실한 공동체를 이루는 행복한 사역자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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