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생활&유학 #.10] 독일에서 싸게 생활필수품 구입하기 (feat. 데엠,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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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 & 유학 & 문화 : 자녀교육/독일생활 & 문화

[독일생활&유학 #.10] 독일에서 싸게 생활필수품 구입하기 (feat. 데엠, DM)

by 독/한/아빠 2019.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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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유학 #.54] 독일에서 저렴하게 물건 구입하기 - 아마존은 답이 아니다 (tistory.com)

 

[독일생활&유학 #.54] 독일에서 저렴하게 물건 구입하기 - 아마존은 답이 아니다

당연한 말이겠으나, 독일은 우리나라와 사정이 많이 다르다. 물건 구입에서도 마찬가지. 서로 다른 쇼핑 습관이 있기 때문에, 한국인의 버릇대로 쇼핑을 하면 때때로 의도하지 않은 바가지를 맞

bahur.tistory.com

 

 

마르부르크 종합쇼핑센터 거리(?), 다양한 상점들이 모여있다. 심지어 이 거리 건너편엔 '리들'과 '헤라쿨레스'도 있다. 나름 힙플레이스.

 

독일에 들어온지 일주일.

기내 반입물품을 신경쓰느라 한국에서 치약, 샴푸 등을 여행용으로만 챙긴 탓에 이제 거의 바닥이 보인다.

자, 이제 다시 쇼핑을 할 때가 되었다.

 

내가 오늘 구입할 물품리스트: 샴푸, 치약, 화장지, (청소용) 물티슈

 

독일의 '올리브영'과 같은 'dm(데엠)'

 

지난 번에 마르부르크 한인교회 이경주 목사님과는 '에데카 헤라쿨레스'에서 쇼핑을 했다.

그런데, 각 마트별로 '자체 브랜딩' 하는 주력상품들이 달라서

다양한 물건을 한 번에 쉽게 구입하는 목적이 아니면 꼭 그런 큰 마트를 갈 필요가 없다.

예를들어, 채소나 과일 등의 경우에는 'LIDL(리들)'의 상품이 상대적으로 좋고,

가성비 좋은 물건을 사고 싶다면 'Tegut(테굿)' 같은 마트가 좋다(고 한다).

 

dm의 상품진열 모습. 우리나라 상점과 그리 다르지 않다.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글로벌한 제품들도 많은 듯.

 

오늘 나는 일테면 화장품과 같은 생필품을 구입하는 것이니,

한국의 '올리브 영'과 같은 'dm(데엠)'으로 쇼핑을 가기로 했다.

dm이 자체적으로 만드는 브랜드 상품은 굉장히 가성비가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상점의 모습과 그리 다르지 않은데,

하나 눈에 띄었던 것은 상점의 뒷 편, 유아제품 코너 부근에

아기들의 기저귀를 갈 수 있는 시트가 마련되어 있는 것이었다.

이것은 쇼핑 온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의 일종일까? 약자에 대한 배려일까?

어쨌든 굉장히 흥미로운 모습이었다.

 

위는 내가 이번에 구입한 물품사진.

원래 사야할 제품에 헤어왁스와 스프레이도 추가했다.(이런 충동구매ㅠ)

화장지 8롤, 물티슈 4개, 샴푸, 왁스, 스프레이, 치약

이렇게 구매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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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9유로(11,000원) 들었다.

'어, 이 정도면 잘 산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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