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생활&유학 #.50] 대강절 달력 (Adventskal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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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 & 유학 & 문화 : 자녀교육/독일생활 & 문화

[독일생활&유학 #.50] 대강절 달력 (Adventskalender)

by 독/한/아빠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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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분명 쉽지 않은 시기이지만,

그러나 저러나

크리스마스는 온다.

 

작년에 처음으로 접했던

독일의 크리스마스도

이러든 저러든

조금은 더 익숙해졌다.

 

그럼, 작년의 포스팅의 기억을 더듬어

다시 올 해의 포스팅을 갱신해볼까?

 

 

 

[독일생활&유학 #.19] 독일 성탄절 (Weihnachten) ② - 니콜라우스 할아버지, 아드벤츠 칼렌더

성탄절 | Weihnachten 성탄절은 종교적인 절기이지만, 비단 기독교만을 위한 절기는 아닌 듯 하다. 오늘날 성탄절은 세계 어느 곳에서든 어린이들의 날로 자리매김되어 있는 것 같다. 성탄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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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절 달력 (Adventskalender)

 

크리스마스가 오길

"손꼽아" 기다리는

독일의 아이들.

 

정말 "손으로 세어가며"

기다릴 수 있도록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차근차근

선물을 찾아 먹을 수 있도록

<대강절 달력>

아드벤츠 칼렌더를 준비한다.

 

 

1일부터 24일까지 상자가 있는 대강절 달력(아드벤츠 칼렌더)의 모습. 보통 종이로 만들어진 일회용으로 상자도 있고, 이렇게 나무나 천으로 만들어진 고급스런 상자도 있다. 위의 칼렌더는 램프도 더해져 실내 장식용으로도 쓸 수 있다고 한다.

 

 

 

"찾아 먹는다" 함은

날짜가 적힌

상자나 주머니 안에

보통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

군것질 거리(süßigkeiten)

넣어두기 때문이다.

 

일전에도 이야기 한 바 같이

크리스마스는

세계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날이다.

 

 

 

 

그러나 그렇게만 생각하면 오산!

어른을 위한 

아드벤츠 칼렌더도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코로나로 주춤하는 것처럼 방송에선 떠들지만, 피부에 와닿는 공기는 조금 차이가 난다.

 

 

보통 기업에서 어른들을 위한

제품을 만들어 마케팅을 하는데,

위는 화장세트를 담아 놓은

여성을 위한 대강절 달력이다.

 

 

미용은 남자들에게도 중요한 법!

아래는 남자들을 위한

미용세트가 담긴 대강절 달력!

 

 

출처: 아마존

 

 

여하간, 작년과는 다른 듯이 비슷한,

익숙한 크리스마스의 풍경이 펼쳐진다.

 

세상은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어제와 비슷한,

늘 그렇듯 일상적인 얼굴을 하며 

지나가고 있고,

그 속에서 우리는

또 그런 하루를 살아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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