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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깨끗하고 의롭다고 한들,
얼마나 온전히 깨끗하고 의로울 수 있을까?
우리는 물론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닮아가야 하지만,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쫓아가야 하지만,
그렇게 하고자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우리는 우리의 연약함과 늘 마주할 수밖에 없다.
결국 내가 이 땅에서 이룰 수 있는 것은
온전한 의로움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 아파했던
연약한 발버둥뿐 일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하나님께서는 그래서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던 것일지도...
먼 훗날 다시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그 날
이렇게 울면서 그 품에 안기게 되겠지.
"아버지, 이만하면 저 잘 산거 맞지요?
저, 사실 엄청 힘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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