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내게 이 모든 것들을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나에게 이런 기적이 생겼습니다. 아멘!"
"내가 성경을 보며, 이러이러한 것들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귀한 신앙적 표현이지만,
실상,
자랑할 것은 못된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잠시 잠깐
내게 맡기신 것뿐.
사실
내 것은 아니다.
남의 것으로 자랑해선 안된다.
내가 자랑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순종'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는
마음이 들 때,
내 속에 거부할 수 없는
마음이 일 때.
그것을 '행할' 수 있는
그 '용기'
그 '순종'이다.
그러니까
내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사실
'별 것 없다.'
'보잘것없다.'
그러나
'그래도 된다.'
그러므로
작은 것을 자랑하자.
약할 것을 자랑하자.
큰 무엇인가
백 날 천 날 자랑해봐라.
지껏도 아니면서...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하나님이)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하나님이)
그중에 망대를 세웠고 (하나님이)
그 안에 술틀을 팠었도다 (하나님이)
좋을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하나님이)
들 포도를 맺혔도다. (사람이)"
- 이사야 5:2 -
온갖 대단한 것들은
모두 하나님이 하신 것.
그런 것으로 자랑하는 것은
미련하고, 무서운 것이다.
뭔가 대단한 것을 깨달은 것 같은가?
뭔가 잘할 수 있는 것들이 넘쳐나는가?
조심하라!
주의하라!
하나님의 책망을 두려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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