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사는 잠언' 묵상의 글을 기본으로
살을 붙인 내용입니다.
● 잠언 30장 12~13절
•개역개정 :
"스스로 깨끗한 자로 여기면서도
자기의 더러운 것을
씻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눈이 심히 높으며
눈꺼풀이 높이 들린 무리가 있느니라."
•표준새번역 :
"더러운 것을 씻지도 않고
깨끗한 체하는 무리가 있다.
눈이 심히 높아서, 눈꺼풀을 치켜 올리고
남을 깔보는 무리가 있다."
•공동번역 :
"밑도 안 씻고 깨끗한 체하는 세상,
눈이 높아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세상"
7대 죄악,
- 교만 : 동정할 줄 모름
"교만한 자는 눈이 높다."
라는 말을 직역하면
‘눈알을 위로 올린다’라는 뜻입니다.
교만한 자는 사람의 눈을 보지 않습니다.
이해하고자 대등한 존재로 대하지 않고
상대를 지나쳐 자신의 목표만 봅니다.
상대는 도구와 이용물일 뿐입니다.
교만한 자에게 타인은
목표를 이루는 수단,
박수와 칭찬을 내놓는 자판기,
자아상을 높이는 방편입니다.
교만하면 동정을 품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교만하면 남에게 제대로 주목하거나
남의 입장이 되어 보거나
남의 상처와 불행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
교만하면 자신의 의제와
필요에 함몰됩니다.
교만한 자는 남의 고생을 보면서
자기는 똑똑해서
그런 일을 당할 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는 본인의 문제 때문에
자기 연민에 빠져
상대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반면에 예수님을 보십시오.
그분은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 때문에
깊이 탄식하셨고(막 7:34)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요 11:35).
그분은 우리를 동정하시는
대제사장이십니다(히 4:14-16).
그래서 우리 눈을 보시며
얼마든지 능히 우리의 고충 속으로
들어오십니다.
□ 성찰
사람들이 당신에게 찾아와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혹시 당신이 별로
동정할 줄 몰라서는 아닌지요?
♧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자기 연민에 빠지고
저 자신에 함몰되어 있느라
남의 고충에
인내하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주변에 별로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사람들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주님도 만일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지금 저는 어디에 있겠습니까?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의 마음을
제 안에도 빚어 주옵소서.
아멘."
♧ 오늘의 묵상 찬양
위의 묵상록은
<산들바람 교회> 김일곤 목사님께서
교우들에게 매일 아침 전하는
<아침 묵상 편지> 내용 전문입니다.
(*목사님께 허락을 받아 옮겨 적습니다.)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닌,
타인의 삶과 공동체를 위하는
김일곤 목사님의 따뜻하고 깊은 묵상이
제 가슴 속에 다가와 잔잔한 파동을 일으킵니다.
여러분과도 함께 나누고 싶어 공유합니다.
교회추천, <산들바람 교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내용을 참조해주세요.
교회주소: 경기 하남시 덕풍동로 111-21 KNMall 5층
1. '남양주, 구리, 하남' 지역교회 추천: 산들바람 교회 김일곤 목사님의 인터뷰 기사 : <기독공보>
마을목회-산들바람공동체
신학교 문을 나서며 '지역을 섬기는 마을 목회'에 대한 소박한 꿈을 꾸던 한 목사가 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작지만 건강하고, 신앙의 본질에 충실한 공동체를 이루는 행복한 사역자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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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세대 교회교육 : 청소년 교육단체 <파란나라> 한기철 전도사가 진행하는 "놀이"를 통해 만나는 성경과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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