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청년, "바후르(BaHu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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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 소식지 : 편지/소식지 & 기도요청

나는 청년, "바후르(BaHuR)" 입니다

by 독/한/아빠 2019.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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בחור

대학생 때부터

'바후르(Bahur)'

라는 별명을 만들어

스스로를 부르고 있다.

 


 

'바후르'는

'시험하다, 선택하다'

뜻을 지닌

히브리어

'바하르(בחר)'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니까

'바후르(bahur, בחור)'.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된 자',

'시험을 통과한 자'

'(선택된) 청년'

이라는 의미가 있다.

 


 

처음 성경에서

이 단어를 발견했을 때,

나는 설레었다.

 

그리고 그렇게 되고 싶었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사람

그분의 시험을 통과한 사람

하나님의 군사(軍士)

בחור


 

이미지 출처( pixabay.com)

 

그러나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나는

내가 그렇게 살고 있는지

자신하지 못한다.

 

스스로 돌아보면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

약점 투성이다.

 

하나님의 시험에서,

영적인 전투에서

매번 '쓰러지는'

패잔병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그래서

그때마다

나는 나에게

스스로 지어준

이 별명을 다시 상기한다.

 

현실적으로는

아직도 부족하겠지만,

 

나는 하나님께

'선택받은(Bahur)',

 

그분께서 주신 꿈을

여전히 잃어버리지 않는

'청년(Bahur)'이다.

 

나는 평범하지만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푸른 청년,

'바후르(Bahur)'이다.

 


 

"청년이여(bahur, בחור)

젊음을 마음껏 즐겨라.

아직 젊었다는 것을 기뻐하고,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든지 하라.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전11:9)

 

이미지 출처( 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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