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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잘못한 사람이 용서를 구하는 일.
분명
저렇게 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겠으나,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은
어디 다 내 맘 같던가?
잘못한 사람이
꼭
사과를 해야 한다는 법은
세상에 없다.
내가 느낀
아픔과 상처에도
불구하고,
그가
자신의 잘못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는
결코
사과하지 않을테니...
비록,
그리 길지 않은 인생이지만
어떻게 저떻게 살다 보니
잘못한 사람에게
사과를 받는 건
고사하고...
그럼, 사과나 용서는 누가 하는가?
약한 사람?
능력 없는 사람?
아쉬운 사람?
뭐,
그럴 수도 있지만,
그건 너무
슬픈 현실이고...
앞으로도,
자의든 타의든
어쩔 수 없이,
사과와
용서를
필연적으로
해야만 하는
우리들을
스스로
위로하면...
잘못한 사람은 사과하지 않아!
"<용기> 있는 사람이 <사과> 하지!"
"그리고 <용서>는
더 <큰 품을 가진 사람>이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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