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념] 유행. 트렌트 (ft.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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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 소식지 : 편지/에세이 & 칼럼 & 리뷰

[잡념] 유행. 트렌트 (ft. 웹툰)

by 독/한/아빠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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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트렌드.

 

어떤 흐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누가 시작하는 거지?

 

옛말에

사람은 때를 잘 만나야 한다고

같은 내용이라도

흐름을 잘 타서

빛을 보는 게 있는가 하면,

한참 후에나 대중적으로

회자되는 것도 있다.

 

 

 

빈센트 반 고흐조차 생전에는 캔버스 한 장 살 수 없는 <무능력자>일 뿐이었다.

 

 

어떠한 특정 시기에

여럿이,

대중이,

동시에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주제들이 있다.

 

 

유행,

특정한 시기에

대중적 공감을 유발하는 주제.

 

 

그렇다면,

유행은 그 시대의

정신적 상태를

잘 담아내는 것일까?

 

 

그것에는

한 시대를 아우르는

핵심가치가

어느 정도 녹아있을까?

 

몹시 궁금하다.

 

그냥 그렇다고...

 

 

 

 

 

 

나는 웹툰을 즐겨보곤 했는데,

예전 언젠가는 

지구종말이나 좀비 이야기가 많더니

최근에는 무속이나

종교, 신앙에 대한 내용들이 눈에 띈다.

 

이건 어느 누구의 의도와

기획을 통해 시작된 것일까?

 

아니면,

어떠한 계기에 의해 우연히

많은 사람의 관심이 모이게 된 것일까?

 

 

 

 

 

시작은 그렇다치고,

그럼 나는

이런 유행을 어떻게 읽고

해석하는 것이 좋을까?

 

그냥 답 없는 질문들이

머릿속을

왔다 갔다 한다.

 

머리에만 남겨두면

나중에 꺼내보기 힘들것 같아

미리 글로 끄적여 본다.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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