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창조론.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
아멘! 나는 그것을 믿는다.
그렇지만 나는
하나님이 결코 세상을
쉽게 만드셨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 02
하나님은 세상을 한 번에 창조하시고,
지금은 어디 구석에서 뒷짐 지고
어떻게 되나
구경하고만 계신 것이 아니다.
우리는 솔직히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 당신이시도 하신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는가?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요한복음 5:17)
창조론 진화론 말은 많지만...
설령 진화의 흔적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이제껏' 일하시는 하나님의 증거일 테다.
창조하신 완성품의 A/S쯤 된다면 비약이려나?
#. 03
겸손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신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계신다.
#. 04
사실 따지고 보면,
점점 더 우리 가까이에서
더 직접적으로
우리를 위해 일하신다.
#. 05
'성부 하나님'은 하늘에 계셨다.
그때에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볼 수는 없었다.
모세와 같은 몇몇의 선지자들,
선택받은 소수의 사람이
꿈이나 계시, 또는 천사를 대면함으로
그분을 만났다.
하나님을 만난 그들을
일했다.
#. 06
'성자 하나님',
예수께서
이 땅에 성육신하셨다.
그분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다.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셨다.
하나님은 이전보다
직접적으로 일하신 것이다.
'인간'이신 하나님을 본
열 두 명의 사도들과
수 천의 제자들이 복음을 전했다.
하나님을 만난 그들도
기쁨으로 일했다.
#. 07
그러나
하나님께는
그것도 부족하셨던 듯싶다.
전지전능한,
유일한 신,
하나님 당신께서
버러지만도 못한 육신을 입고
사람의 손에
죄인의 취급을 받고 죽으셨지만.
그것도 그분에겐
부족하셨던 것 같다.
#. 08
겸손하신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동시에 당신을 나타내고자
작정하셨다.
그래서
그분은 우리에게
'성령'으로 내려오셨다.
보혜사.
늘 우리를 곁에서 직접 돕고자...
#. 09
성령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을 볼 수 있다.
낮은 곳으로 내려가 일하겠다고?
사실, 그건 자랑이 아니다.
당연한 것이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누구나 일했다.
#. 10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만났다면.
이제 그 하나님을 의지하여
일하러 가자!
내가 지금 서있는
이 곳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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