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운전하기 - (4) 렌터카 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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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 & 유학 & 문화 : 자녀교육/독일생활 & 문화

독일에서 운전하기 - (4) 렌터카 빌리기

by 독/한/아빠 202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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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 [독일생활 & 유학 & 문화 : 자녀교육/독일생활 & 문화] - 독일에서 운전하기 - (1) 오른 차선 주행 원칙! (ft. 교차로, 비보호 좌회전, 로터리)

 

독일에서 운전하기 - (1) 오른 차선 주행 원칙! (ft. 교차로, 비보호 좌회전, 로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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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 [독일생활 & 유학 & 문화 : 자녀교육/독일생활 & 문화] - 독일에서 운전하기 - (2) 독일 차선 표시 & 교통 표지판

 

독일에서 운전하기 - (2) 독일 차선 표시 & 교통 표지판

2024.12.13 - [독일생활 & 유학 & 문화 : 자녀교육/독일생활 & 문화] - 독일에서 운전하기 - (1) 오른 차선 주행 원칙! (ft. 교차로, 비보호 좌회전, 로터리) 독일에서 운전하기 - (1) 오른 차선 주행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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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 [독일생활 & 유학 & 문화 : 자녀교육/독일생활 & 문화] - 독일에서 운전하기 - (3) 아우토반! 무제한 고속도로? (ft. 속도제한, 감시카메라)

 

독일에서 운전하기 - (3) 아우토반! 무제한 고속도로? (ft. 속도제한, 감시카메라)

2024.12.13 - [독일생활 & 유학 & 문화 : 자녀교육/독일생활 & 문화] - 독일에서 운전하기 - (1) 오른 차선 주행 원칙! (ft. 교차로, 비보호 좌회전, 로터리) 독일에서 운전하기 - (1) 오른 차선 주행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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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렌터카 빌릴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자동차로 유럽 여행, 특히 독일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아름다운 도시와 시원하게 펼쳐진 지평선을 바라보며 운전하는 즐거움은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이다. 독일은 고속도로(아우토반)와 역사적인 도시들, 그리고 그림 같은 시골 풍경이 어우러져 드라이브 여행에 최적화된 나라다. 이런 독일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독일에서 렌터카를 빌릴 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국제 운전면허증 준비하기

독일에서 렌터카를 빌리기 위해 먼저 운전면허증을 준비해야 한다. 유럽연합(EU) 국가에서 발급된 면허증은 독일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지만, 한국처럼 EU 외 국가에서 발급된 면허증은 국제운전면허증(IDP)을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특히 국제운전면허증은 반드시 현지에서 유효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하므로, 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렌터카 회사는 운전자 연령에 제한을 두고 있다. 일반적으로 21세 이상이어야 렌터카를 빌릴 수 있으며, 25세 이하의 경우 추가 요금(젊은 운전자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2. 보험가입은 최대한 보장이 많이 되는 방향으로

보험 가입은 필수 사항 중 하나다. 렌터카 대여 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보험은 대개 충돌 손해 면책(CDW)와 제3자 책임 보험이다. 하지만 사고 시 자기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보장을 위해 슈퍼 CDW나 도난 보호 보험(TP)을 추가로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독일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인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이들 국가에서 차량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하며, 별도의 추가 보험이나 허가가 필요한지 문의해야 한다.

 

이미지 = 픽사베이

 

 

3. 해당국가의 도로 교통법 숙지할 것

독일의 교통법은 한국과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가장 잘 알려진 부분은 독일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에는 속도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일반 도로에서는 속도 제한을 엄격히 준수해야 하며, 위반 시 높은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독일에서는 우측 통행 원칙을 따르고 있으며, 대부분의 교차로에서 우선권이 오른쪽 차량에 있다. 이 점은 한국의 교통법과 차이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전에 업로드 한 글을 첨부하니 참고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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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운전하기 - (1) 오른 차선 주행 원칙! (ft. 교차로, 비보호 좌회전, 로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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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운전하기 - (2) 독일 차선 표시 & 교통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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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운전하기 - (3) 아우토반! 무제한 고속도로? (ft. 속도제한, 감시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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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독일의 대표적인 렌트카 회사 소개

독일의 주요 렌터카 회사로는 Sixt, Enterprise, Europcar, Hertz, Avis 등이 있다.

Sixt는 독일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렌터카 회사 중 하나로, 다양한 차량과 좋은 서비스로 유명하다.

Enterprise는 고객 서비스 평판이 좋고 다양한 예산에 맞는 차량 옵션을 제공한다.

Europcar는 비즈니스 여행객과 레저 여행객 모두에게 적합한 다양한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급 차량 옵션도 제공한다.

Hertz는 스포츠카와 같은 특별한 차량을 포함한 다양한 옵션이 있다.

Avis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로열티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다만, 이 회사들의 평점과 서비스는 지역과 지점에 따라 다르니, 예약 전 해당 지점의 리뷰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렌터카 예약은 한국에서도 가능하며, 대부분의 렌터카 회사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 절차는 간단하며, 차량 수령 지점과 반납 지점, 일정, 차량 그룹 등을 선택하면 된다. 대부분의 사이트는 한국어 서비스도 제공하므로 예약에 큰 어려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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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렌터카 예약 팁!

여행 계획이 확정되었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성수기에는 차량이 빨리 소진될 수 있으므로, 한두 달 전에 예약하면 원하는 차량을 확보하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참고로 자신이 예약한 모델과 다른 차량을 받는 경우에도 놀라지 말자. 독일에서는 차량 그룹에 따라 비슷한 배기량의 차량을 제공하므로, 특정 모델을 기대하기보다는 그룹에 속한 여러 모델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벤츠를 예약했더라도 같은 그룹의 푸조 차량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비싼 비용을 들여 고급차를 예약하기보다는 필요한 크기와 성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독일의 렌터카 체인은 대여한 곳과 다른 지점에서도 반납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여행 동선에 맞게 차량 반납 지점을 설정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비용을 절약하려면 미리 결제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현장 결제보다 사전 결제가 더 저렴한 경우가 많으며, 일부 회사는 조기 예약 할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6. 차량 사고에 대비하자. 미리 체크할 것!

유럽의 자동차 여행 중 사고가 나지 않는다면 가장 좋겠지만, 사람의 일이란 모르는 것이다. 특히 독일에도 여러 유럽 국가의 자동차들이 있고 개중에는 유럽 연합 소속의 차량이 아닌 경우도 많다. 여러 종류의 운전습관을 가진 운전자가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내가 아무리 주의한다고 하더라도 상대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경우도 무시할 수 없다. 즉, 한국에서 운전할 때에 비해 너무나도 많은 변수들이 많다. 그러므로 만약 사고가 발생했을 때 내가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고 발생 시에는 반드시 렌터카 회사와 경찰에 연락해야 한다. 차량 내부에는 비상 연락처와 관련 지침이 포함된 문서가 준비되어 있으니 이를 참고하자.

만약 언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면, 렌터카 회사의 다국어 서비스나 여행 보험 회사의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미지 = 픽사베이

 

 

사고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수집해 보고서 작성 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상대방으로부터 다음 정보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1. 사고 현장의 사진을 찍는다. 차량 손상 상태, 사고 위치, 신호등이나 도로 표지판 등 주변 환경을 포함해야 한다.
  2. 사고가 발생한 정확한 시간과 정확한 위치를 기록한다. GPS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도로 표지판이나 지명을 확인한다. 위치를 기록할 때는 어느 방향으로 이동 중이었는지도 기록하면 좋다. (예: 프랑크푸르트에서 쾰른 방향의 고속도로)
  3. 상대방 운전자의 운전면허증 정보를 확보한다. 이름, 면허 번호, 발급 국가를 기록한다.
  4. 차량 등록증과 보험 정보를 확인한다. 특히, 비유럽 국가에서 EU로 입국한 차량의 경우, 해당 보험회사의 그린카드 번호(국제 차량 보험 번호)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사고 목격자가 있다면, 이름과 연락처를 받아둔다. 이는 사고의 경위를 증명해줄 증거가 될텐데, 이 부분은 사실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안 쓰는 핸드폰 공기계를 준비하여 차량 블랙박스로 삼는 방식도 있다.
  6. 상대방의 연락처와 차량 번호를 기록한다.

이 모든 정보는 보험 청구 및 렌터카 회사 보고에 필요하므로 가능한 한 빠짐없이 기록해야 한다. 이렇게 노파심에 강하게 설명하는 이유는 몇 년 전 내가 당한 사고 때문이다. 당시 경찰까지 입회하여 상대방 과실 100%로 판명이 났지만, 상대 차량이 EU 국가 차량이 아니었고, 또한 그린카드가 없었기 때문에 보험처리를 위해 계약한 변호사의 비용과 내 차량의 수리비를 내가 전적으로 부담하게 되었다. 불행한 사고는 예고 없이 닥친다. 미리 철저히 준비해서 손해볼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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