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ngelische Hochschule Tabor의 교목인 Sabine Kathoff 목사의 침묵 및 호흡기도 방식을 공유한다.
그녀는 하나님께 집중하는 순수한 초점으로서 침묵기도(Meditation/Stille/Hören)를 이야기 한다.
때문에 이것은 와전히 동양적인 명상과는 구분된다.
성경 속에서도 침묵을 통해 하나님을 찾았던 사례들이 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시 37,7)
Sei stille dem HERRN und warte auf ihn (Ps 37,7. LT17)"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사30,7)
Wenn ihr umkehrtet und stille bliebet, so würde euch geholfen; durch Stillesein und Vertrauen würdet ihr stark sein. (Jes 30,7. LT17)"
다음은 Kaltoff 목사의 침묵기도 방식이다.
1. 조용히 침묵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
2. (의자에 앉을 시) 허리를 곧게 펴고, 발바닥 전체를 땅에 대고 앉아 단단하게 몸을 고정한다.
3. 천천히 코로 숨을 들이 마시고, 내쉰다.
4. 간단히 묵상할 수 있는 성경 구절 1~2가지를 소리내어 들어도 좋다.
5. 호흡을 통한 기도를 지속한다.
6. 호흡기도 중 몸에 새겨지는 감각과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
그녀에게 침묵을 통한 기도는 "듣는 훈련"이다.
따라서 긴 시간을 요구하지 않는다. 1~2분이라도 좋다. 충분하다.
잠깐이라도 짬이나면 고요와 침잠 속으로 들어가 ,하나님과 만남을 이어가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그녀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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