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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 성경 : 말씀 : 묵상/기독교 칼럼 : 김일곤 목사(산들바람)

[성경말씀] 산들바람 김일곤 목사, 아침묵상 #15 (20.12.09)

by 바후르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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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사는 잠언' 묵상의 글을 기본으로

살을 붙인 내용입니다. 

 

 



● 잠언 14장 20-21절, 19장 4절. 

 

개역개정 :

"가난한 자는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게 되나 부요한 자는 친구가 많으니라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

 

•표준새번역 :

"가난한 사람은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지만, 부자에게는 많은 친구가 따른다. 

이웃을 멸시하는 사람은 죄를 짓는 사람이지만, 가난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이다.

재물은 친구를 많이 모으나, 궁핍하면 친구도 떠난다." 

 

 


 

정의: '이웃이 되라'


관계를 맺을 때도 우리는 이해득실을 따집니다. 

부유한 사람과는 최대한 가까운 친구가 되려 합니다. 

가난한 자와는 한 동네에 살기도 싫어합니다(14:20). 

내 집값만 떨어질 뿐 사귀어 봐야 득 될 게 없다 합니다. 

그래서 가난한 자는 미움을 받습니다. 

 

사회 제도는 가난한 사람들을 격리시킵니다. 

그들의 필요 때문에 생겨날 부담을 피하려고 

그들끼리만 모여 살게 만듭니다. 

그래서 빈민들에게는 

자원과 인맥을 공유할 친절한 이웃이 없습니다. 

 

물론 그럴수록 가난은 심화됩니다. 

가난한 동네와 지역에는 전체적으로 

소위 ‘사회 자본’이 없습니다. 

즉 서로 믿고 호의를 나누며 자산을 공유할 

친구와 동료의 비공식 관계망이 없습니다. 

 

그러니 전문가를 소개받거나 

무료로 자문하거나 

기회가 균등하게 제공되거나 

서로 동업할 기회도 없습니다. 

 

재차 보다시피, 

궁핍함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피하고 

등을 돌려 그들의 격리를 고착시킨다면, 

이는 사랑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죄입니다(14:20). 

 

 

 

 



□ 성찰

당신은 소속된 교회의 도움으로 

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교회와 동역할 수 있겠습니까? 

경청하고 배운 뒤 행동에 뛰어들어 

그들의 이웃이 될 수 있겠는지요? 

 




♧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어려서부터 저는 곤경에 처한 이웃을 사랑한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가난한 이들에게 

단지 기부자가 아니라 

참으로 이웃이 되는 법을 전혀 모릅니다. 

 

그 일을 지혜롭고 희생적으로 하는 길을 

저와 제가 속한 교회에 가르쳐 주옵소서. 

강도 만난 자, 고통받는 자, 

가난한 자의 선한 사마리아인, 

자비를 실천하는 그의 이웃이 되게 하소서. 

아멘."

 

 

 


 

 

남양주교회, 산들바람 공동체 교회 김일곤 목사님 

 

위의 묵상록은

<산들바람 교회> 김일곤 목사님께서

교우들에게 매일 아침 전하는

<아침 묵상 편지> 내용 전문입니다.

(*목사님께 허락을 받아 옮겨 적습니다.)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닌,

타인의 삶과 공동체를 위하는

김일곤 목사님의 따뜻하고 깊은 묵상이

 가슴 속에 다가와 잔잔한 파동을 일으킵니다.

여러분과도 함께 나누고 싶어 공유합니다. 

 

교회추천, <산들바람 교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내용을 참조해주세요.

 

 

 

교회주소: 경기 하남시 덕풍동로 111-21 KNMall 5층

 

 

 

1. '남양주, 구리, 하남' 지역교회 추천: 산들바람 교회 김일곤 목사님의 인터뷰 기사 : <기독공보>

 

마을목회-산들바람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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