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맨인유럽
**인트로: 쓸데없는 자기변명**더보기01. 쓰고 싶은 글은 많은데, 글쓰기가 힘들다. 나는 원체 글을 쓰는데 (타인이에 비해, 혹은 내 개인적인 얘상시간 보다) 오랜 시간이 필요한 편이다. 능력의 부족일 수도 있고, 성격 탓일 수도 있겠지만 여하간 그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살면서, 여러가지 것들을 보고, 읽고, 느끼고, 경험하면서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것들이 적지 않았으나, 그에 비해 글로 남겨진 것이 적었다. 첫 타이핑을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평범한 하루를 숨만 쉬며 살아도 마땅해 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한 글자 입력을 시작하면, 또다른 짐을 스스로 지우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02. 쓰고 싶은 글 중 몇몇 글은 이렇게 날아갔다.타인의 시선을 많이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글이 적었을 수..
2024.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