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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7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나의 본분을 잊지 말자!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보다 먼저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알리게 하자 하기에 내가 그 말을 좋게 여겨 너희 중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매" (신명기 1장 22~23절) 독일에서의 유학 생활이 쉽지만은 않다.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아니한 것은 아니었으나, 생각보다 녹록지 않다. 더불어 어린 세 자녀를 잘 양육하는 것은 우리 부부에게 유학 공부를 달성한 다음, 신경 써야 할 부차적인 것이 아니라, 가장 핵심적인 가치 중 하나이기에 그런 부모의 역할 또한 힘이 든다. 말을 이리 하지만, 그렇다고 그 두 역할을 잘하고 있느냐? 그렇지도 않다. 때때로 많은 스트레스로 아내와 아이들을 .. 2020. 10. 7.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친구 되신 하나님 (feat. 독일어 존댓말)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요한복음 15:15) 서양의 언어에는 존댓말이 없는 것 같지만, 독일어에도 존댓말이 있다. 보통 존댓말 하는 것을 'Siezen(Sie: 당신)'이라 하고, 서로 동등하게 부르는 것을 'Duzen(Du: 너)'이라 한다. 그렇지만, 역시나 우리나라 말과 같은 의미의 존칭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Siezen을 하는 대표적 경우는 아래와 같다. - 학생이 선생에게 - 거래나 회사의 업무적 관계 - 처음 만났거나, 아직 서로 잘 모를 때 그러니까 독일에선 서로 친하지 않거나, 업무적인 관계로 '거리를 두고 싶을 때' 존칭(Siezen)을 사용한다. 심지어 회사에서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우리 이제부터 서로 편하게 'Du'라고 부르자.".. 2020. 7. 28.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예수의 질문, "내가 네게 무엇을 해주랴?" 1. 예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셨다.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한 바른 앎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셨다. 2. 예수께서는 다음으로 온갖 약한 것들과 회복시키시고 병든 것들을 고치셨다.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과 사랑을 몸소 삶으로 보여주셨다. 3. 병을 고치실 때 예수께서는 먼저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셨다. 한순간도 먼저 나서서 그들의 필요를 채우신 법이 없다.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누가복음 18장 41~42절) 4.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어쩌면 그것은 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그것은 그가 가장 원했던 것이었다. 어쩌면 그에게는 삶에서 더 필요하고, 더 중요하게 .. 2020. 6. 30.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성경에 'UFO, 타임머신'이??? 최근에는 글을 쓰는 일이 쉽지 않다. 원체 머릿속이 복잡하고 쓸데없는 걱정들이 많기 때문인 듯하다. 다시 글을 써야 할 것 같긴 한데, 당장은 얼마 간의 집중이 어려운 상태라, 예열하는 기분으로다 간단한 흥밋거리와 연결해서 몇 자 끄적여보려 한다. 미 국방부가 얼마 전 'UFO'를, 아니 'UFO' 추정물체의 촬영 영상이 '진본'임을 확인해주었다. 어린 시절, 나는 과학의 발달을 인정하는 것은 신앙과 대립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이를테면, 외계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나 타임머신 같은 것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처럼 느꼈었다. 그래서 '타임머신'이라는 것은 '외계인'이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고 쉽게 단정 지어버렸다. 어느덧 '미래 세계'를 뜻했던 21세기(내가 그린 초등학교 상.. 202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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