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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 성경 : 말씀 : 묵상/기독교 칼럼: 민경찬(예수원)7

[민경찬 신앙칼럼] #07. 하나님의 나라 곧 왕국 요즈음 관심을갖고 꾸준히 살펴보는 것은 "하나님 나라" 입니다. 신약성경 그리스어 원어로 보면 '바실레이아' 곧 왕국 입니다. '바실류스'가 왕이니까 왕(임금)이 다스리는 나라, 왕의 통치가 있는곳이 하나님의 나라 곧 하나님의 왕국입니다만.. 지금 우리가 쓰는 "나라" 는 달리 "에드노스" 라는 용어를 씁니다. 성경에서 그 뜻은 '떼', '무리', '종족', '군중', '이방인' 따위로 쓰입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나라" 가 사용되는 어느곳이나 확인해보면, 직역해서 "하나님의 왕국" 입니다. 민주주의나 공화주의 또는 사회주의나 공산주의가 아닌... 그러나 우리나라 역사에서건 어느나라에서건 군주제의 폐해가커서, 백성들이 억압받고 고통이 심해서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제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예수님 그리고 .. 2024. 3. 31.
[민경찬 신앙칼럼] #06. 나라를 위해 기도할때 인도적이고, 민주적이라 널리 이름난 사회일수록 대통령이나 다른 국가의 지도자들을 비판하고 조롱하는 것이 유행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일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우리가 공직을 맡은 사람들을 존경할 수 없다고 해서 정부의 존엄성을 손상시키는 말과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우리 스스로 국가가 가지고 있어야 할 위엄성을 손상시키는 것이 됩니다. 성경에도 이와 비슷한 예가 등장합니다. 우리는 노아의 아들인 함이 그의 아버지가 술 취하고 벌거벗었다고 조롱한 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함과 달리 다른 두 형제들은 뒤로 돌아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수치를 덮어 주었습니다. 만약 무능한 통치자들을 보게 된다면, 우리도 이와 같은 태도를 취해야만 합니다. 즉, 조롱할 것이 아니라 그들을 덮어 주어야.. 2021. 4. 15.
[민경찬 신앙칼럼] #05. 기독교인의 두 가지 책임 "천사는 무서워서 발걸음도 제대로 떼지 못하는 곳을 바보는 막 달려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한다고 말하면서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어기고 한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제 주변에, 제가 사랑의 빚을 지고 있는 여러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방역 방침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합니다. 지금은 대통령과 정부를 비방하는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있는 느낌입니다. 때론 욕설과 함께 과격하게, 어떤 사람은 집요하게, 어떤 사람은 일상생활 가운데 쌓이는 불평과 불만으로 비난합니다. 이분들 가운데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나라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디모데전서 2장 1절의 말씀이 그리스도인을 가장 지독하게 박해했던 네로가 황제였을때 기록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2021. 4. 15.
[민경찬 신앙칼럼] #04. 비대면 시기에 대면을 촉구하며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을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디모데전서 2장 1~4절) 이 말씀은 우리가 익히 아는 구절이며 날마다 실행해야 할 기도입니다. 그런데, 본문 말씀의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라는 말 가운데 "도고"는 무슨 뜻일까요? 공동번역성경을 보면 "간청" 이라 번역되어 있지만, 현대인의 성경을 보면 이 말은 아예 생략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렇게 빠트려도 되는 말일까요? 이 "도고"를 헬라어 원어..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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