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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 소식지 : 편지/자연&생각(ft.Instagram)14

[자연&생각] #014. 묻어두고, 잊힌 것... 작년 선물 받았던 꽃들이 아까워 남은 씨앗들을 길 가에 묻어두었다. 시간이 흘러 까맣게 잊고 있을 때 즈음 계절이 지나 따뜻한 봄이 왔다며 노오란 얼굴을 빼꼼 내민다. 무엇이든 심어두면, 언젠간 그 결실을 보게 된다. 내 마음에는 지금 어떤 것을 묻어두었나? 사랑, 희망, 기대, 두려움, 불만, 좌절 내가 까맣게 있게되더라도 무엇이든 심어둔 것을 보게되리라 https://www.instagram.com/p/CbXmAlPsVfO/?utm_source=ig_web_copy_link 2022. 12. 21.
[자연&생각] #013. 지고나니... 새하얗게 예쁘던 꽃이 볼품없이 저문다. 그 안에 새파랗게 맺힌 작은 열매를 품고서... (요한복음 12:24) 2022. 12. 20.
[자연&생각] #012. 꺼져갈 때, 저물어 갈 때 해가 중천일 때, 빛이 충만할 때, 밝음의 한 가운데 있을 때, 우린 빛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는다. 해가 저물어 갈 때, 빛이 꺼져갈 때, 어둠과 밝음이 교차할 때, 역설적으로 찬란한 빛을 마주한다. 우리가 그 빛 속에 거했었음을 비로소 기억한다. Instagram의 정대범님 : "해가 중천일 때, 빛이 충만할 때, 밝음의 한 가운데 있을 때, 우린 빛의 존 정대범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해가 중천일 때, 빛이 충만할 때, 밝음의 한 가운데 있을 때, 우린 빛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는다. 해가 저물어 갈 때, 빛이 꺼져갈 때, 어둠과 밝음 www.instagram.com 2022. 12. 20.
[자연&생각] #011. 철새를 따라간 인생... 떠났던 철새가 돌아오는 계절. 세상도, 마음도, 혼란스럽기만한데... 자연의 시간은 또 그리 한적히 흘러, 언제나 그랬듯이 떠난 새들을 고요히 불러들인다. 사람만 혼란한 세상. 잠시 왔다 이내 떠나갈 짧은 생인 것을, 우리만 몰라서 이러는 걸지도.... Instagram의 정대범님 : "#독일 #일상 #자연 #전원생활 떠났던 철새가 돌아오는 계절. 세상도, 마음 정대범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독일 #일상 #자연 #전원생활 떠났던 철새가 돌아오는 계절. 세상도, 마음도, 혼란스럽기만한데... 자연의 시간은 또 그리 한적히 흘러, 언제나 그랬 www.instagram.com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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