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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 소식지 : 편지/자연&생각(ft.Instagram)14

[자연&생각] #010. 서로 끌어안고... 장작들이 서로 손을 잡고 불의 온기를 지키는 것처럼 눈(雪)들도 서로 끌어안고 자신의 온도(寒)을 뺏기지 아니한다. 불이 오래 타려면 모여있어야 하는데 눈도 오래 버티려면 모여있어야 하나보다. 서로 모인다는 것. 함께 한다는 것. 마주 대하는 것. 솔직히 힘든 일인데. 때로는 답답한 일인데. 실은 그래서 피하고 싶은 일인데. 그런데도, 그럼에도, 잊어버리기 힘든 주제인가보다. 고개를 돌려 애써 무시하려 해도 불쑥불쑥 솟아오르는 송곳같은 주제인가보다. 고작 몇 덩이의 더러워진 얼음따위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걸 보면... Instagram의 정대범님 : "#자연#묵상#독일생활 장작들이 서로 손을 잡고 불의 온기를 지키는 것처럼 정대범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자연#묵상#독일생활 .. 2022. 12. 20.
[자연&생각] #009. 겨울..편지.. 눈이 오면 식물들이 모두 얼어죽을 것 같지만. 실은 겨울얼음은 열과 수분을 지켜주어 겨우내 식물들이 더 잘 자랄 수 있게 도와준대요. 혹시 우리 삶 속에도 이런 얼음들이 있을까요? 죽을 것만 같이 나를 얼리고 있는 오늘의 눈이? 어쩌면 그것은 나를 지켜주는 보호막일지도 모르겠지요. 고백하게 될 날도 언젠간 오겠지요? Instagram의 정대범님 : "#자연#묵상#독일#겨울#눈 눈이 오면 식물은 모두 얼어죽을 것 같지만. 실은 정대범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자연#묵상#독일#겨울#눈 눈이 오면 식물은 모두 얼어죽을 것 같지만. 실은 겨울철 얼음은 열과 수분을 지켜주어 식물이 더 잘 자랄 수 있게 도와준 www.instagram.com 2022. 12. 20.
[자연&생각] #008. 암담(暗曇)해야... 어두워야 보인다. 작은 별 빛들은. 어두울수록 보인다. 작은 별들일수록. 깨끗한 밤하늘 오랜 시간 올려다보며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아주 작은 별들을 잔뜩찾아 눈에 담아본다. Instagram의 정대범님 : "#묵상#자연#생각#독일#밤 어두워야 보인다. 작은 별 빛들은. 어두울수록 정대범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묵상#자연#생각#독일#밤 어두워야 보인다. 작은 별 빛들은. 어두울수록 보인다. 작은 별들일수록. 깨끗한 밤하늘 오랜 시간 올려다보며 이전에는 www.instagram.com 2022. 12. 20.
[자연&생각] #007. 뿌리내림 나의 고통도... 살기위한 발버둥도... 타인의 눈(目)을 통해 지나가면 아름다움만 남는다 Instagram의 정대범님 : "나의 고통도, 살기위한 발버둥도, 타인의 눈에 비치면 아름다움만 남는다." 정대범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나의 고통도, 살기위한 발버둥도, 타인의 눈에 비치면 아름다움만 남는다.". 계정을 팔로우하여 게시물 81개를 확인해보세요. www.instagram.com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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