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침묵상19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이제 그만 포기하고 싶다면... 물을 끓일 때, 99도까지는 겉보기에 큰 변화가 없다. 1도가 더 올라 100도가 되면, 그제야 '부글부글' 끓기 시작한다. 근육을 키우고 싶어서 턱걸이를 한다고 할 때, 9개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언제나 9개에서 멈춘다. 도무지 안 될 것 같지만, 어설프게라도 1개를 더 채워 억지로 10개를 해야 비로소 근육이 더 찢어지고, 더 커진다. 그렇게 커진 근육은 다음에는 15개를, 20개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어떤 것을 목표로 삼아 계속 노력하고 도전할 때, 도무지 달라지지 않는 내 자신을 보면 속상하다. 아무런 변화가 없는 현실의 상황을 보면 포기하고 싶다. 그런 마음이 들면, 거의 다 온 것이다. 어설프게라도 포기하지 않고 한 번만 한 걸음만 더 시도해보자. 그 순간이 지나면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 2020. 5. 27.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증거 작년 8월 독일 생활과 함께 시작한 성경통독이 한 바퀴를 돌았다. 약 반년이 지나 같은 말씀을 다시 읽으며, 하나님의 인도와 약속을 상기할 수 있게 되니 감사하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출3:12)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증거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내가 지금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다는 것을 어떻게 하면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가? 지난 반년간 삶을 통해, 성경 묵상을 통해 내가 분명하게 확신하게 된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오로지 당신만을 신뢰하길 원하신다는 사실이다. 그 말을 현실에 적용하면 신앙의 성숙을 바라는 사람들은 인.. 2020. 2. 28.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죄를 다스릴지니라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창4:7) 내가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 느껴지는 요즈음이다. 나에게는 자랑할 것이 많지 않다. 무엇인가 성취했다고 느낄 때에는 그것이 나의 능력은 아니었음을 인정해야 하는 나의 실패를 이내 마주하곤 한다. 이 만하면 하나님을 잘 알고 있다고, 이 만하면 하나님을 잘 믿고 있다고, 이 만하면 하나님 뜻대로 살고 있다고, 그래 이 만하면 되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바로 그 순간. 내 자신에게 아무런 능력이 없음을 깨닫게 된다. 내가 아무 지식이 없음을 알게된다. 내 의지는 무엇을 성취하기에 충분하지 않았음을 마주하게 된다. 내가 가진 모든 능력들은 실은 나에게 속한 것.. 2020. 2. 25.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주어진 사명대로... 묵상 날짜: 2019년 11월 22일(금) 묵상 본문: 아모스1~9장, 호세아1~4장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아모스야, 무엇이 보이느냐?" 내가 말했다. "다림줄이 보입니다." 그러자 나의 주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한 일을 보아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 한가운데 다림줄을 드리워 놓았다. 나는 더 이상 그들을 봐주지 않을 것이다. 이제 끝이다!" (암7:7) ···전략··· 내가 소리쳤다. "하나님, 나의 주님! 용서해주십시오. 그리하시면 야곱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미약하기 그지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셨다. "이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 분이 말씀하셨다. (암 7:2~3) "그 아이의 이름을 '자비를 못 얻음'이라 하여라." ··· "그 아이의 이름을 '아무것도 아닌.. 2019. 11. 2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