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활절2

[경험교육칼럼] 독일, 절기를 통한 교육 : '부활절' (Ostern) "아이들은 '일상의 삶'과 '행복'을 통해 성장한다." 인물, 역사 그리고 절기를 통한 교육 루소, "역사와 인물을 통한 교육은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는 좋은 교육법이 된다." 샬럿 메이슨, "한 사람의 전 생애를 이해할 수 있는 '살아있는 책(living book)'을 통한 교육이 중요하다." 명절, 절기만큼 한 사회의 문화와 가치, 그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을 잘 담아내는 것이 있을까? 루소는 그의 교육철학을 담은 책 에서 아이들을 교육할 때는 '역사'와 '인물전기'를 통해 교육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루소는 이런 교육을 통해 타인의 삶,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통찰을 가지고, 인간관계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사건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 2020. 4. 13.
[독일생활&유학 #.28] 독일 축제: 카니발(Karneval) & 코스튬 퍼레이드(Fasching) 독일에서 살다 보면 뭐랄까 기념일이나 축제가 생각보다 많은 곳 같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그것마냥 화려하거나 거대한 말 그대로 "축제"인 것은 아니다. 그저 많은 사람들이 서로 모여서 어울리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거리를 만드는데 목적을 둔, 그러니까 '핑곗거리 축제' 같은 느낌이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이 그렇겠지만, 독일 역시 중세 카톨릭의 역사를 중요하게 공유하고 있는 국가이다. 심지어 종교개혁의 발상지이기도 하니 천주교, 개신교의 기독교적 전통이 강한 나라이다. 때문에 기념일들도 종교와 관련된 기념일이 많다. 좀 웃기는 것이지만 국가 공휴일을 따지면 우리나라가 독일보다 훨씬 더 많다. 다만 독일은 개인적으로 유용할 수 있는 휴식일이 우리나라는 쉽게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 부분에서도 .. 2020. 2. 2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