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놀이1 [독일생활&유학 #.9] 독일인은 '특별함'보다 '일반적'을 선호한다 (feat. 독일 유치원) 1. 독일 유치원 첫인상 내가 유숙하고 있는 마르부르크 한인교회 목사님 막내가 얼마 전 유치원 첫 등교를 했다. 나도 '(한국식) 삼촌'이라는 가족의 자격으로 목사님 내외에 끼어서 들어가 볼 수 있었다. 목사님 딸은 입학 신청하고 1년 반 정도 기다렸다가 드디어 들어가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독일 유치원들은 정해진 인원에서 자리가 나기 전까지는 신청을 해두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유치원에 아이들을 맡기는 시간은 보통 9시부터 12시이다. 엄마가 일을 나가는 경우에는 7시부터 아이들을 맡길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사실 7시 이후부터 9시 전까지는 자유롭게 등교를 시킬 수 있는 것이다. 유치원 외관 사진은 찍을 수 있었지만 실내사진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독일에서는 유치원에서 자체적으로 찍.. 2019. 8. 1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