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3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전능'을 버린 나의 하나님 #.01 신과 인간의 차이는 무엇일까? #.02 철학이나 사상, 이론적으로 규정하고, 따질 수 있는 능력은 내게 없다. 다만, 내 삶으로 깨닫고, 알게 된 신은...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분이다. 하신 하나님. 꼭 그런 분이다. #.03 와 그러나 이것은 분명한 신의 성품일 것이다. 비단 나 뿐 아니라, 이 성품은 한 인간이 자신의 삶에 '필요한' 신을 찾고 갈구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한 번 비틀면, 하지 못하고, 하지 못한 신은 (적어도) 인간이 생각하는 신은, 인간이 필요로하는 존재는 아닐 것이다. 종교혐오주의자나 무신론자가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주요한 이유가 바로 와 아니던가? 사회적 불의에 눈 감는 신, 사회적 부조리를 해결할 능력이 없는 신. 그것이 바로 인.. 2020. 7. 30.
[독일교육 & 유아교육 & 홈스쿨링] #14. 할아버지, 할머니는 사랑입니다! (feat. 독일 할머니) # 할아버지, 할머니는 사랑입니다. 아이들을 낳고 기르면서, 특별히 깨닫게 되는 것은 아이들에게 할아버지, 할머니의 존재가 참 중요하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살 때 처가댁이 아주 멀지 않았다. 차로 한 1시간이 조금 못 되는 거리에 있었다. 주말이 되면 뻔질나게 처가댁을 찾았다. 우선,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내리사랑이라고, 아버님 어머님의 아이들 사랑이 지극하셨다. 아이들의 촉은 아내의 촉 못지않다. 자신이 어떤 사랑을 받는 줄 기가 막히게 느낀다. 아이들도 외할아버지 집에 자주 가고 싶어 했다. 그리고 아이들 못지않게 우리에게도 부가적인 콩고물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아이들의 신경이 잠시나마 좀 분산이 되면 우리 부부도 좀 쉴 수 있었기 때문이다. 때로는 처가 식구의 하해와.. 2020. 6. 15.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안식일 묵상 날짜: 2019년 9월 1일(일) 묵상 본문: 출애굽기 30장~31장 "너희는 그 무엇보다 나의 안식일을 지켜라. ··· 누구든지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백성 가운데서 추방될 것이다. ··· 누구든지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다. ··· 하나님이 육일 동안 하늘과 땅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는 쉬면서 숨을 돌렸기 때문이다. (출31:12~17) 오늘의 주제는 '안식일'이다. '안식일'과 같은 주제는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이단이 되기도 하는 민감한 사안이다. 나는 신학을 전공한 소위 '전문가'가 아니며, 다른 이들 수준의 평범한 사유 능력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묵상록을 기록하려 한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놓고선 '갑자기 왠 오버?' 싶기도 한데 '율법'이나 '안식일' 따위의 주제가 등장.. 2019. 9. 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