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놀이터1 [독일, 교육학 & 초등교육 & 유아교육] #08. 독일 놀이터 (2편) 독일 놀이터들은 각 놀이터의 색깔이 다르다. 비슷하게 생긴 놀이터가 별로 없다. 아파트 단지며, 학교며 어디 가나 비슷한 놀이터들이 즐비한 우리나라 놀이터와는 대조적이다. 독일 놀이터는 서로 저마다 다른 '필살기'를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 동네 놀이터에는 꽤 높은 '암벽등반' 놀이기구가 있다. 또 나무로 만들어진 매우 높이까지 오를 수 있는 '시소'가 있다.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 옆의 놀이터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미로'가 있다. 그리고 밧줄로 거미줄처럼 엮어 놓은 '정글짐'이 있다. 옆 동네 놀이터는 우리 한 500평은 족히 되는 놀이터가 있다. 거기는 아예 작은 세상을 만들어 놓았다. 미끄럼틀은 작은 언덕 위에 놓여져 있고, 그 옆에는 근처 숲에서부터 끌어온 작은 시냇물이 흐르고 있.. 2020. 6. 1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