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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3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기대와 희망이 무너졌을 때... 최근 개인적으로 희망하고, 기대했던 세 가지 정도 긍정적인 전망이 있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그저 그런 희망 정도는 아니었다. 손에 잡힐 듯 보였고, 거의 이뤄질 것 같은 전망이었다. 심지어는 '어떻게 이렇게 완벽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기막힌 조건과 결과처럼 보였다. 그때 나는 하나님께 감사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이것으로 영광 받으실 것이었다. 그러나 막상 현실은 그리 쉽지 않았다.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렸지만, 쉽게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한 달 여 정도 지난 지금. 희망 섞였던 기대들은 하나하나 내 손을 빠져나가고 있다. 어제. 첫 번째 희망이 사라졌다. 나는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했다. 물론 겉으로는 짐짓 담담한 듯했으나, 사실 그리 편안하지만은 않았다. 그런데, 오늘 .. 2020. 9. 15.
[기독교 명상 & 큐티] 잘 죽고 싶다 삶은 때론 선물처럼 때론 짐처럼 지금 곁에 머무니 아직도 멀어 뵈는 멀다고 착각하는 죽음을 만나면 옅은 미소라도 지어 보일 수 있기를 언제가 될까? 행여나 이 여정이 짧으면 어쩌나 서둘러 뒷 매무새를 꼼지락 만져본다 2020. 4. 15.
[기독교 명상 & 큐티] 삶, 글 내 글이 삶을 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삶이 내 글과 닮았어도 좋겠다 싶다 202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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