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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 성경 : 말씀 : 묵상/독일어 묵상 : geistliches Leben

[독일어 성경읽기] #04. 영원한 교훈 : 하나님이 하신 일을 잊지 말라 (JOSUA 4:6~7)

by 바후르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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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n eure Kinder später einmal fragen
: Was bedeuten euch diese Steine?,
so sollt ihr ihnen sagen:
Weil das Wasser des Jordan weggeflossen ist
vor der Lade des Bundes des HERRN,
als sie durch den Jordan ging,
sollen diese Steine für Israel
ein ewiges Andenken sein.

(JOSUA 4:6~7)

 


 


본문 직역

Wenn eure Kinder später einmal fragen: 
(너희들의 아이들이 나중에, 언젠가 묻거든: / * einmal : 한 번, 한 차례 & 과거 또는 미래의 '언젠가'
)
Was bedeuten euch diese Steine?,
(이 돌들은 당신들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
so sollt ihr ihnen sagen: 
(그러면 너희들은 그들에게 마땅히 말해야만 한다 / * sollen : 의무, 마땅히 ~ 해야 한다.)
Weil das Wasser des Jordan weggeflossen ist
(왜냐하면 요단의 물이 다른 곳으로 흘렀기 때문이다 / *접두사 weg~: 제거, 이탈의 의미)
vor der Lade des Bundes des HERRN,
(주님의 맹약의 궤 앞에서, 그 이전에 / *die Lade: 상자, 궤 & der Bund: 동맹, 계약)
als sie durch den Jordan ging,
(그 궤가 요단강을 통과해 지나갈 때 / *als: 과거에 ~할 때, wenn과 차이 있음)

sollen diese Steine für Israel ein ewiges Andenken sein.
(이 돌들은 이스라엘을 위한 영원한 기념물이 되어야만 한다. / *ewig: 영원한 & das Andenken: 기억, 기념물)


 

 

이집트를 탈출할 때 이스라엘 앞에서 홍해가 갈라졌다.

그들은 마른땅을 걸어가는 기적을 맛보았다.

 

그러나 그 기적은 실상 이스라엘과 관계없는 것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고,

간절한 바람도, 오랜 염원도 없었다.

그저 하나님의 은혜와 성실로 그 바다가 갈라졌다.

 

 


 

그래서 40년 동안 이스라엘은 훈련을 받았다.

 

스스로는 내일도 알 수 없고,

어디로 가야하는 지도 모르는 채로,

오로지 여호와의 인도하심만 바라게 만드는,

지독한 훈련을 받았다.

 

그것은 이를테면,

철장(鐵杖)으로 지키시고

때리시는 훈련이었다. 

 

 

출처: JOSHUA 3:1-17. Sermon 4. Crossing the Jordan – Covenant Orthodox Presbyterian Church (covenantpensacola.org)

 

 

물론 지독히 힘든 시간이었겠지만,

그 시간들을 통해 비로소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은 깨달았을 것이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단 사실을!

 

그 사실을 믿음으로 

그들은 흐르는 요단강에

먼저 발을 딛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하나님은 요단의 물 길을 돌리셨다.

 

그들도 40년 전 

아버지가 그러했던 것처럼

마른땅을 밟을 수 있었다.

 

그 강을 통과하며

그들은 자신감이 넘쳤을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여전히

그들과 함께 하시는 증거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 사실을 알려주고자

요단의 돌을 모아 세웠다.

 

 

출처: Joshua's Altar on Mount Ebal - Journey to Holy Land

 

 

하나님은 언제나 

처음과 끝이시다.

 

여호와의 언약의 궤는 

요단으로 가장 먼저 들어가서

모든 이스라엘이 건너는 

마지막까지 그 자리에 있었다.

 

그것은 오늘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내일 내 삶은 확신할 수 없지만,

돌이킨 삶에서 하나님의 

옅은 숨결이 느껴진다면,

앞으로도 그분은

우리 곁에서 호흡하실 터이다.

 

그때 이스라엘이 그러했듯이

오늘 나도 그 사실을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터이다.

 

그때 여호수아가 그러했듯이

오늘 나도 보이지 않는 돌들을

마음속에 단단히 세워 기념으로 남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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