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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7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하루 하루 버티기 #.01 (ver. 더딘 성취)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한 길인데. 하니님이 뜻이라 믿어지는 길인데. 수십 번 기도하고, 수백 번 말씀으로 확증하며 선택한, 분명한 하나님의 길인데. 왜 이리 성취가 더딜까? 왜 앞에는 형통이 아닌, 장애만 놓인 듯 하지? 그냥 하루의 삶에도 이해되지 않는 것 투성이라 하지만,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더욱이 이 같은 모순에 자주 노출되는 것 같다. 나 역시 그 답을 모른다. 확실하게는. 매일매일 이해되지 않는 현실을 붙들고, 끊임없이 질문하는 수밖에는 아무것도 할 것이 없다. 꼭 하는 기분이다. 하나하나 단서가 될 만한 조각을 발견하고, 해석해야 하는 듯 한. 그리고 오늘 내가 찾은 조각은 바로 이 것. 신명기 7:2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 2020. 10. 12.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증거 작년 8월 독일 생활과 함께 시작한 성경통독이 한 바퀴를 돌았다. 약 반년이 지나 같은 말씀을 다시 읽으며, 하나님의 인도와 약속을 상기할 수 있게 되니 감사하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출3:12)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증거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내가 지금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다는 것을 어떻게 하면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가? 지난 반년간 삶을 통해, 성경 묵상을 통해 내가 분명하게 확신하게 된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오로지 당신만을 신뢰하길 원하신다는 사실이다. 그 말을 현실에 적용하면 신앙의 성숙을 바라는 사람들은 인.. 2020. 2. 28.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안식일 묵상 날짜: 2019년 9월 1일(일) 묵상 본문: 출애굽기 30장~31장 "너희는 그 무엇보다 나의 안식일을 지켜라. ··· 누구든지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백성 가운데서 추방될 것이다. ··· 누구든지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다. ··· 하나님이 육일 동안 하늘과 땅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는 쉬면서 숨을 돌렸기 때문이다. (출31:12~17) 오늘의 주제는 '안식일'이다. '안식일'과 같은 주제는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이단이 되기도 하는 민감한 사안이다. 나는 신학을 전공한 소위 '전문가'가 아니며, 다른 이들 수준의 평범한 사유 능력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묵상록을 기록하려 한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놓고선 '갑자기 왠 오버?' 싶기도 한데 '율법'이나 '안식일' 따위의 주제가 등장.. 2019. 9. 1.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돌아보지 말라 묵상 날짜: 2019년 8월 25일(일) 묵상 본문: 출애굽기 14장~15장 '우리를 이집트에 그대로 내버려두라.'고 우리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출14:12) 이스라엘 자손은 이집트 사람이 죽어서 바닷가로 밀려오는 것을 보고, ˙˙˙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그분을 경외하며, 하나님과 그분의 종 모세를 믿었다. (출14:30~31) 오늘 본문에는 극한의 스트레스 상황 또는 현실의 난관에 봉착한 두 주체가 등장한다. 한쪽은 자신의 노예였던 이스라엘을 보내주어야만 했던 이집트의 왕이었고, 다른 쪽은 그 왕에게서 벗어난 자유민 이스라엘이었다. 완벽한 대척점에 서 있었던 두 집단은 아이러니하게도 동일한 사건을 마주하며 거의 동일한 인식과 태도를 보인다. #1. 한쪽 - 이집트의 왕, 파라오 그는 지금 엄청난 분노.. 2019.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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