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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묵상9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하나님의 이름 찾기!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 뜸을 들여 고민해본 적이 있다. 물론, 지금도 고민 중이다. 여전히 잘 알지는 못하지만, 분명치는 않지만, '어쩌면, 신앙이란 이런 것일 수도 있겠구나' 싶은 깨달음이 있어 함께 나눈다. "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출애굽기 3장 13~15절) 나는 하나님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내가 하나님을 만났다는 것을 어떻게 타인에게 증명할 수 있는가? 오늘 본문의 모세가 당면한 문제도 바로 이 질문에 대한 .. 2020. 10. 10.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사람은 변할까?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몇몇 기독교 영상을 접했다. 어쩌다 보니 모두 '변화'에 관한 주제이었다. 한 분은 내가 평소부터 신뢰하고 존경하는 한 목사님이셨고, 다른 분은 하버드 대학원의 한 상담학 교수님이셨다. 마지막 분은 무슬림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한 선교사님이셨다. 서로 다른 세 사람이, 각기 다른 방식의 말하기로, 또한 서로 다른 자신의 삶으로 예를 들어 말했지만, 결국 골자는 모두 꼭 같았다. "예수님 만나면, 사람은 변한다." "어떤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직 예수님 못 만난 것이다." 도전이 되었다. 양심에 찔림도 있었다. 그분들의 의견에 동의가 되었다. [말씀묵상/QT] 미치도록 없애고 싶은 나의 약점은... #.01 나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 #.02 그렇다고해서.. 2020. 10. 9.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파도는 피하는 게 아니라, 넘는거야 평탄한 것이 좋다. 순탄한 것이 감사하다. 형통한 것이 은혜다. 맞는 말이다. 나도 그렇다. 그런데, 그게 꼭 성경적이지는 않다. 물론 형통은 복이 맞고, 잘 되는 것이 감사의 조건은 맞는데, 그래서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그것만이 사실인 것은 아니다.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고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신명기 2장 4~5절)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고자 하는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 2020. 10. 8.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나의 본분을 잊지 말자!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보다 먼저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알리게 하자 하기에 내가 그 말을 좋게 여겨 너희 중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매" (신명기 1장 22~23절) 독일에서의 유학 생활이 쉽지만은 않다.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아니한 것은 아니었으나, 생각보다 녹록지 않다. 더불어 어린 세 자녀를 잘 양육하는 것은 우리 부부에게 유학 공부를 달성한 다음, 신경 써야 할 부차적인 것이 아니라, 가장 핵심적인 가치 중 하나이기에 그런 부모의 역할 또한 힘이 든다. 말을 이리 하지만, 그렇다고 그 두 역할을 잘하고 있느냐? 그렇지도 않다. 때때로 많은 스트레스로 아내와 아이들을 ..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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