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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 소식지 : 편지/에세이 & 칼럼 & 리뷰62

러시아의 몰락이 달갑지만은 않은 이유 (ft. 우크라이나 전쟁) https://bahur.tistory.com/537 [단상, 묵상] 마지막 때 (ft. 우크라이나 전쟁) 1. '말세'라는 말을 많이들 한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매순간, 매 시대들이 말세였을 정도로, 실은 식상한 말이다. 2. 그러나 성경의 종말론적인 관점에서 우리의 시대가 어쩌면 '마지막 때'일지도 bahur.tistory.com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런 양상을 러시아, 아니 푸틴은 알지 못했을 것이다. 저항이 거샜고, 미국 및 유럽의 서방세력의 결속이 단시간에 이루어졌고, 예상보다 러시아의 전투력 및 군사기가 탁월하지 않았음이 확인 되었다. 이런 과정에서 오늘 날짜로(3월 15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제 4차 정전 협상이 진행된다. 앞으로의 결과가 어떻게 될 지 알 .. 2022. 3. 15.
[리뷰] 슬럼프를 극복하는 법 (ft. 박지성, 대화의 희열) https://www.youtube.com/watch?v=BVA9PtHQ5hM 꿈을 꾸며 들어온 유럽 무대. 이내 찾아온 슬럼프. 일이 안 풀린 땐 모든 것이 합력하여 옭죄어 온다. 더 큰 절망에 빠지게 만든다. 아무도 그를 믿지 않았지만, 그는 스스로를 믿었다. 그래서 버틸 수 있었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을 신뢰하게 될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슬럼프는 사라진다. 모든 문제는 자기의 마음에서부터 비롯되고 또한 끝난다. 아주 작은 것부터 스스로를 격려하라. 인정하라. 작은 나쁜 생각들이 모이고 모여 큰 나쁜 것들을 만들어 내듯 아주 작은 것부터 스스로 칭찬하고 격려하고 아주 작은 성공의 경험들을 만들고, 축적하며, 그렇게 버티어 가라. - 박지성이 슬럼프를 극복했던 방법 - 2022. 3. 7.
[개인칼럼] 인종&민족 차별? 우리는 떳떳한가? (ft. 베이징 올림픽, 한복, 조선족) 중국이 요즘 하는 짓을 보면 개인적으로 어이가 없다. 중화국가의 기치를 내걸로,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적 유산을 자국의 역사인양 흡수 하려는 모습은 후안무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과거 중국이 패권 국가였고, 동북아 국가들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우리나라 역시 그 중 하나였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그것이 곧 우리의 역사가 중국의 역사라는 의미가 될 순 없다. 각 시대별로, 각 민족과 국가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발전해 왔다. 그 뿐이다. 여야, 베이징올림픽 한복 등장에 “문화공정” 비판 이재명 “문화를 탐하지 말라” 여당서도 “중국에 할말 해야” 국민의힘, 황희 장관 향해 “한복 입고 바라만 본다고 문화가 지켜지는 것 아냐” www.hani.co.kr 최근 이러한 중국의 행.. 2022. 3. 6.
[개인칼럼, 단상] "사람답게!" (ft. 러시아, 우크라 침공) 1.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약 3일이 지났다. (상식적으로 일말의 타당성도 찾을 수 없겠지만, 적오도) 러시아, 아니 푸틴 스스로가 생각할 때 여러가지 그럴싸한 전쟁의 필요성을 옹호할 이유를 만들어냈다고 한들, 실상 자기 이익을 위한 정복전쟁에 지나지 않는다. 2. 한 치 앞을 예측하지 못하는 것이 인생이라는 말을 익히들어왔으나, 이렇게 일순간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끼는 중이다. 외교적,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지만, 또 한 편으로는 이렇게 쉽게 전쟁이 나리라고 믿지도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일순간 전쟁은 터졌고,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일상의 터전이던 땅이, 오늘은 내게 죽음이 찾아 온다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절망적 땅이 되어버렸다. 3...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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