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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 성경 : 말씀 : 묵상242

[묵상] 무엇이 죄인가? 벗은 것인가? 숨은 것인가?(ft. 선악과)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창 3:8~10) 1. 태초의 아담에게 하나님께 유일하게 명하신 금지의 규칙은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것이었다. 아담은 (뱀에 꾀인 하와의 권유로) 그것을 먹었고, 우리는 그것을 인간이 지은 첫번째 죄악, 원죄라고 흔히 알고 있다. 2. 오랫동안 개인적으로 이 지점에서 쉽게 이해되지 않는 것이 있었다. 도대체 왜 이것이 죄가 되는 것이지? 3. 선악과는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악한지 구분하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2023. 1. 16.
성취되지 않는 기도를 하는 사람들에게.... 이 묵상록은 신주실 목사님 설교를 바탕으로 기록된 것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예배 말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AjLV0ZFEW7U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의 지혜보다 더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함이 사람의 강함보다 더 강합니다.” (고린도전서 1:25) 오늘, 특별히 에스라의 영적 회복운동이 느혜미야의 성전완성으로 완성되었다는 말씀이 많이 와닿습니다. 에스라. 그 역시 얼마나 이 순간을 바라보며 기도했을까요? 그리고 또 얼마나 이를 위해 노력했을까요? 성전을 재건한 에스라는 성벽 재건 또한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성벽을 재건하는 것 역시 깊이 원했던 에스라였지만, 그것을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은 형통이 아닌, 온갖 방해와 음해 뿐이었습니다. (에스라.. 2022. 9. 26.
용서: 의지 vs 선언 (ft. 민경찬 형제님) 인생에서 좋은 어른을 만나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다. 민경찬 형제님은 나에게 그런 어른이다. 고민이 있거나 마음이 심란할 때, 나는 그 분께 연락을 드리곤 한다. 얼마간 그 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나면, 복잡했던 생각이 어느 지점에서 정리가 되곤 했고, 요동치던 감정도 조금은 더 차분해지곤 했다. '큐티 : 성경 : 말씀 : 묵상/민경찬 형제님 칼럼' 카테고리의 글 목록 나의 하나님, 그 분을 생각하며 얻은 것과 그 분께서 주신 소소한 삶을 당신과 나누길 원합니다. bahur.tistory.com 오늘은 별스러운 일이 없었으나, 목소리를 듣고 싶어 연락을 드렸더랬다. 때마침 그 분도 나를 생각하는 중이었다셨다. 그렇게 몇 십여분 전화를 나누었다. 오늘 나눠주신 생각거리는 와 에 대한 부분이었다. 작금의 요.. 2022. 4. 8.
[묵상]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아는 것은 물론 힘(능력)이고, 전략이 사람과 나라를 세운다(잠언 24:5~6). 그러나 아는 것이 많아지는 것이 '무조건'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잠언 1:18) 속담에 하룻강아지가 범을 무서워할 줄 모른다고 하고, 시쳇말로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는데... 아는 것이 많아지고, 진실의 본체에 깊이 들어가고, 정확한 현실 직면하는 것은 물론 좋은 것이지만. 넘치면 되려 모자람만 못하다고, 본인이 할 수 있는 능력 이상의 것에 대하여 알아야 하고, 직면해야 하고, 감당해야 한다면, 그것은 도리어 심한 재앙이다. 이러한 연유로 바울을 교회의 각 지체에게 충고한다.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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