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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25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어려운 일 당할 때, 나의 믿음 적으나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내 속에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음을 자주 바라본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어느 인생이 어렵지 않겠는가? 누구나 자신이 짊어져야 할 십자가가 있는 법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단순히 어려운 일을 당하는 것보다 좀처럼 견디기 어려운 것은 내가 정말 미치도록, 정말 문자 그대로 미치도록 어려운 것은 내 속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때다.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마 12:33)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할 때, 인정할 수밖에 없을 때, 그것이 나를 너무 답답하게 한다. 물론 이겨내야지. 그 사실을 알았다면 스스로 바뀌어야지. 그러나 사실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힘으로도 되지 않고 능력으로도 되지 않으며" .. 2020. 6. 3.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하늘 높이 나는 '매'처럼 1. 나는 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심각한 '조류 공포증(ornithophobia)'까진 아니지만, 약간의 공포감을 느낄 정도로 새를 좋아하지 않는다. 비둘기떼 보기만 해도 가슴이 철렁하는 사람들 평생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부산역 광장을 꼽는 사람이 있다. 적어도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성은(28)씨에겐 악몽 같은 곳이다. 그렇다고 그곳에서 끔찍한 생이별을 했을 것이라고 news.joins.com 2. 그러다가 '매'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부활절 즈음, 한국에서 섬기던 교회 목사님이 보내주신 가정예배 순서지에서 적혀있던 예화였다. "존 브로프의 매의 연구에 보면 매에게 때때로 까마귀나 딱새가 공격해 오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매는 충분히 그들을 물리칠 수 있지만 매는 그들을 상대하.. 2020. 5. 29.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이제 그만 포기하고 싶다면... 물을 끓일 때, 99도까지는 겉보기에 큰 변화가 없다. 1도가 더 올라 100도가 되면, 그제야 '부글부글' 끓기 시작한다. 근육을 키우고 싶어서 턱걸이를 한다고 할 때, 9개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언제나 9개에서 멈춘다. 도무지 안 될 것 같지만, 어설프게라도 1개를 더 채워 억지로 10개를 해야 비로소 근육이 더 찢어지고, 더 커진다. 그렇게 커진 근육은 다음에는 15개를, 20개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어떤 것을 목표로 삼아 계속 노력하고 도전할 때, 도무지 달라지지 않는 내 자신을 보면 속상하다. 아무런 변화가 없는 현실의 상황을 보면 포기하고 싶다. 그런 마음이 들면, 거의 다 온 것이다. 어설프게라도 포기하지 않고 한 번만 한 걸음만 더 시도해보자. 그 순간이 지나면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 2020. 5. 27.
[성경말씀 & 성경읽기 & 큐티] 최고가 되는 삶? 최선을 다하는 삶? 목표와 푯대를 정해두고, 최고가 되기 위해 나아가는 삶은 귀하다. 그런데 문득 한 가지 질문이 머리를 스친다. 그토록 바라던 그 꼭대기에 올라서면, 과연 행복해질까? 반대로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서 소위 실패하면, 불행한 것일까? 지금 당장 드는 생각은... 목표, 그 결과만 바라보고 살다보면, 그 끝이야 어떻든간에, 설령 최고가 된다고 하더라도, 결국 허무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모르는 영역이나, 그 옛날 모든 것을 가졌던 솔로몬이 고백했듯이. 우리 인생이래봐야 고작 70년, 건강하면 80년 정도인데. 얼마나 대단한 것을 성취할 수 있을까? 설령 감히 상상도 못한 엄청난 것을 성취한다 하더라도 모든 것을 가지신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것나 될까? 그것도 어차피 그분 것이었을 텐데... 그러나 인생의 목표를..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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