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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 & 유학 & 문화 : 자녀교육/독일교육 & 자녀교육82

[Insta_Dairy] 2022.07.01 자세비교 하교 후 숙제하는 첫째와 둘째. 과제를 바라보는 그들의 자세를 보라. 더 말하지 않으련다... ㅋㅋㅋㅋㅋㅋㅋ 2023. 10. 4.
[Insta_Dairy] 2022.06.27 여름행복 친구들이 있어 좋다. 실컷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이 있어 감사하다. 날씨가 좋은 여름이 되자, 아이들이 하교를 하면서 친구들을 데리고 함께 집으로 온다. 책가방에서 수영복을 꺼내 입으면 여름 물놀이가 시작된다. 물총싸움, 호스에 연결한 슬라이딩 비닐장판, 별 것이 없는데도 그렇게 한참을 신나게 뛰어논다. 친구들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즐거울 때다.거기에다 그늘막 아래서 고기라도 몇 조각 구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여름 캠프가 따로 없다. 일상에서 맛볼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들이 아이들의 피부에 새겨졌으면 좋겠다. 오늘 누릴 수 있는 행복에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아는 아이들로 커갔으면... 그리고 그 행복들을 주변에 나누어 줄 수 있는 아이들로 커갔으면... 우리 아이들이 그런 사람으로 자라갈 수 있다면,.. 2023. 10. 4.
[Insta_Dairy] 2022.05.31 이별 아기새가 떠났다. 말도 없이, 훌쩍 제 스스로 떠났다. 머묾이 처음엔 생각보다 길다 싶었는데, 막상 떠나니 왜 이리 일찍갔나싶다. 말 없는 동물이라 그랬겠으나 아무말 없이 떠난 녀석이 못내 야속했다. 그래도 작은 '삡삡이'와 함께한 그 며칠이 좋았다. Es war schön mit dem kleinen Piepmatz. 2023. 10. 4.
[Insta_Dairy] 2022.05.23 믿음 "얘가, 너무 사람 손을 탄것 같아." 아내가 말했다. 그러고보니, 녀석은 좀 특이하다. 사람 소리에 도망가는 법이 없다. 도리어 밥을 달라 떼를 쓴다. 사람의 손이나, 품 속에서 도리어 편안히 잠을 잔다. 지난 시간들을 통해, 사람들을 향한 믿음이 생긴거겠지. 세상의 혼란과 두려움의 소리 속에서도, 불안으로 도망치거나 혼란스러 아니하고, 도리어 평안히 잠을 잘 수 있는 이 녀석과 같은 단단한 믿음을 가지고 싶다.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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